제목 | 트럼프 “돈줄 끊겠다” 공격에 맘다니 “억만장자 안돼”…좌우진영 설전 | 작성일 | 2025-06-30 17:36 |
글쓴이 | 승리함성 | 조회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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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치러질 미국 뉴욕시장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란 맘다니(33) 시의원과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29일(미 동부시간) 각각 방송 인터뷰에서 설전을 주고받으며 좌우 진영 다툼의 선봉에 섰다.
맘다니 의원은 이날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면서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며 “나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일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싣겠다며 선거운동을 해 놓고 그 후에 이들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맘다니 의원은 자신의 외모, 목소리, 출신지역 등을 트럼프 대통령이 자꾸 거론하는 데 대해 “내가 무엇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지에 사람들이 주목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분산시켜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맘다니 의원은 부유층 증세가 필요하다는 공약을 설명하면서 “억만장자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솔직히, 이토록 불평등이 심각한데 (억만장자들은) 돈이 그렇게 많다는 것이고, 또 결국 우리 도시와 우리 주와 우리 나라에 걸쳐 더욱 필요한 것은 평등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억만장자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과 협력해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도시를 만드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연방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 정책을 부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부터 맘다니 의원에 대한 공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영된 폭스뉴스의 ‘마리아 바티로모와 함께 하는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만약 맘다니 의원이 뉴욕시장이 되어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방향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연방정부 지원을 끊어버리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 의원의 뉴욕시장 당선 가능성에 대해 “상상이 안 가는 일”이라며 “그는 완전히 공산당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만약 그가 (뉴욕시장이) 되더라도 내가 대통령일 것이고, 그가 똑바로 하지 않으면 그들(뉴욕시)은 돈을 한 푼도 못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기준으로 뉴욕시 소재 기관들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뉴욕시로 유입되는 연방 자금은 1천억 달러(136조 원)가 넘는다.
다만 뉴욕시와 뉴욕주의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보다 연방정부에 세금으로 내는 금액이 더 많은 ‘흑자 지자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맘다니 후보의 민주당 예비선거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다음날인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맘다니의 외모, 목소리 등을 공격하며 “100% 공산당 미치광이”라고 비난했다.
뉴욕시가 민주당 우세 지역이며 맘다니 의원이 지난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시장후보로 뽑혀 사실상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긴 했으나, 11월로 예정된 본선거의 승자가 누구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 후보로 본선에 출마해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는 민주당 시장후보직이 걸린 이번 예비선거에서 맘다니 의원에게 패배해 경선에서 탈락했음을 예비선거 당일인 24일 밤에 인정했으나, 본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당적으로 당선됐으나 부패 혐의로 연방검찰 기소를 당한 후 태도를 바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협조했으며 그 후 기소 철회 처분을 받아 당 안팎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에릭 애덤스 현 시장도 본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맘다니 의원은 이날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면서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며 “나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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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기준으로 뉴욕시 소재 기관들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뉴욕시로 유입되는 연방 자금은 1천억 달러(136조 원)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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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맘다니 후보의 민주당 예비선거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다음날인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맘다니의 외모, 목소리 등을 공격하며 “100% 공산당 미치광이”라고 비난했다.
뉴욕시가 민주당 우세 지역이며 맘다니 의원이 지난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시장후보로 뽑혀 사실상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긴 했으나, 11월로 예정된 본선거의 승자가 누구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 후보로 본선에 출마해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는 민주당 시장후보직이 걸린 이번 예비선거에서 맘다니 의원에게 패배해 경선에서 탈락했음을 예비선거 당일인 24일 밤에 인정했으나, 본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당적으로 당선됐으나 부패 혐의로 연방검찰 기소를 당한 후 태도를 바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협조했으며 그 후 기소 철회 처분을 받아 당 안팎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에릭 애덤스 현 시장도 본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영국의 한 여행 보험사와 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일 포인터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공항과 기차역 등 공공장소에서 끌고 다닌 여행용 가방의 바퀴, 바닥면 등을 면봉으로 채취해 세균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캐리어 바퀴에서 3제곱센티미터당 평균 400CFU(집락형성단위)의 세균이 검출됐다. 집락형성단위는 특정한 구역 안의 살아있는 박테리아나 균류 세포 수를 측정하는 단위다.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보다 약 58배 많은 수치다.
에이미 메일 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거리, 지하철역, 공항 화장실 등 다양한 공공장소의 바닥을 지나며 수많은 오염물에 노출된다”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바퀴를 깨끗하게 닦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숙소에서는 캐리어를 침대, 소파, 카펫 등에 올리지 말고, 수하물 선반에 보관해야 한다”라며 “수하물 선반이 없는 경우, 바퀴에 비닐을 씌워라”라고 말했다. 또 “손잡이에도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며 “캐리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집에 도착해서는 곧바로 소독용 물티슈나 비누로 캐리어 바퀴를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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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마른 몸매를 원하는 ‘뼈말라’ 유행이 지속하면서 팔에 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일명 ‘뼈팔’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팔뚝 지방흡입 후기가 자주 등장한다. ‘뼈팔’을 얻었다면서 수술을 만족스러워하는 후기가 많다. 팔뚝 지방흡입을 고려하거나 이미 받은 사람들은 “마른 체형도 지방흡입이 필요하다” “팔 라인이 깔끔하지 않은 게 스트레스다” “뼈팔이 너무 갖고 싶다” 등의 이유를 댄다. 일부 병원에서는 이에 맞춰 “뼈팔 라인 만들어주겠다” “연예인급 팔 라인으로 빼준다” 등의 문구로 홍보한다.
다만,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는 건 기괴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 현상을 비판하고 있다. ‘뼈팔’을 만들어준다는 팔뚝 지방흡입술이 무엇인지, 주의점은 없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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